흐리고 쌀쌀한 일요일…내륙에 짙은 안개

지난달 17일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 산 뒷편으로 안개가 피어오르고 있다. /뉴스1

일요일인 15일은 짙은 안개가 끼고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오전 기온이 낮아 추울 전망으로 전라권 서부와 제주도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이날 오전 최저기온은 8~18도, 낮 최고 기온은 19~24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 오전 최저 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3도, ▲수원 11도, ▲춘천 10도, ▲강릉 13도, ▲청주 12도, ▲대전 11도, ▲전주 12도, ▲광주광역시 13도, ▲대구 12도, ▲부산 15도, ▲제주도 18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0도, ▲수원 21도, ▲춘천 20도, ▲강릉 23도, ▲청주 21도, ▲대전 21도, ▲전주 21도, ▲광주광역시 21도, ▲대구 22도, ▲부산 24도, ▲제주도 23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국에서 ‘보통’ 수준이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으니 차량 운행 시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예상된다. 안쪽 먼바다 파고(波高)는 동해·남해 0.5∼2.0m, 서해 0.5∼2.5m로 일겠다. 동해상에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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