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광주·대구·부산서 청년 미술작가 작품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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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은 광주, 대구, 부산에서 역량있는 청년 미술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대구 지역의 젊은 작가들을 고객들에게 소개하고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18년부터 시작한 '젊은대구작가들' 전시는 올해까지 50여명의 지역 청년작가들의 작품 전시를 후원하며 작가들의 발전을 돕는 메세나 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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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신세계백화점은 광주, 대구, 부산에서 역량있는 청년 미술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광주신세계갤러리에서는 오는 31일까지 지난해 광주신세계미술제 대상 수상자인 정경자 작가의 개인전을 연다. 일상에서의 공간과 그 안의 사물들을 나타내는 이미지들을 사진으로 담아내 마치 회화 작품을 보는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1996년부터 개최한 광주신세계미술제는 광주 · 전남 지역의 역량있는 작가 발굴과 창작지원을 통해 지역미술문화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 대구신세계갤러리에서는 다음달 20일까지 '젊은대구작가들' 전시를 열고, 대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5명의 젊은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한다.
대구 지역의 젊은 작가들을 고객들에게 소개하고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18년부터 시작한 '젊은대구작가들' 전시는 올해까지 50여명의 지역 청년작가들의 작품 전시를 후원하며 작가들의 발전을 돕는 메세나 활동이다.
이번에 소개되는 권세진, 김민성, 김소라, 김승현, 장하윤 작가들의 작품에서는 개인적인 경험과 사회적 문제에 대한 생각들을 회화로 풀어내 청년 작가만의 색다름과 함께 대구 미술의 미래를 엿볼 수 있다.
신세계 센텀시티점은 부산문화재단과 함께 부산 청년예술가 3인전 ‘관계에 대하여’를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펼친다.
부산 지역 청년 작가들의 개성과 작품 세계를 고객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관계'를 주제로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정재은(나), 이은정(사회 속 관계), 조정현(인공지능과 인간 관계) 작가가 소통한다.
다음달 5일까지 신세계 본점에서는 '다음 단계(Next Chapter)'라는 주제로 총 50여 작가의 200여점 작품이 전시된다. 6회째를 맞이한 '블라섬아트페어'는 국내외 유명작가 외에 강준영, 권하나, 모모킴 등 국내 신진작가들을 알리는 공간으로 거듭났다는 평을 받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march1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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