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드리치, '전방십자인대 부상' 페리시치와 연락 "언제 건강하게 돌아올지 모르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루카 모드리치가 이반 페리시치와 연락했다.
토트넘 훗스퍼는 1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모드리치가 기자회견에서 페리시치를 언급한 부분을 공개했다.
토트넘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페리시치가 오른쪽 무릎에 전방십자인대(ACL) 부상을 입었다. 그는 비접촉 훈련 도중에 부상이 존재했으며 이에 따라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페리시치는 의료진과 함께 재활을 시작할 예정이고 잔여 시즌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여겨진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루카 모드리치가 이반 페리시치와 연락했다.
토트넘 훗스퍼는 1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모드리치가 기자회견에서 페리시치를 언급한 부분을 공개했다.
모드리치는 "페리시치와 연락하고 있고, 서로 이야기를 나눴다. 크로아티아 대표팀에 큰 타격이다. 우리는 그가 우리에게 얼마나 큰 의미인지를 알고 있다. 하지만 페리시치의 성격과 습관을 알고 있는 나는 그가 올바른 방식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믿고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그가 건강하게 돌아오는 것인데, 언제라고 말하기는 어렵다. 서두를 필요가 없다. 우리는 필요한 만큼 기다릴 것이다"라고 말했다.
토트넘 소속의 페리시치는 지난달에 큰 부상을 입었다. 토트넘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페리시치가 오른쪽 무릎에 전방십자인대(ACL) 부상을 입었다. 그는 비접촉 훈련 도중에 부상이 존재했으며 이에 따라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페리시치는 의료진과 함께 재활을 시작할 예정이고 잔여 시즌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여겨진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영국 복수 매체도 페리시치의 부상 소식을 전하면서 올 시즌 잔여 경기에서 더 이상 볼 수 없을 거라고 알렸다.
이는 토트넘뿐만 아니라 크로아티아 대표팀에도 큰 타격이다. 지난 2011년에 데뷔전을 치른 페리시치는 지금까지 129경기(33골 30도움)를 소화했다. 오랜 시간 핵심으로 활약했고, 지난 9월 A매치 두 경기에서도 풀타임을 소화했다.
공교롭게도 페리시치가 빠진 튀르키예와의 유로 2024 예선 D조 경기에서 첫 패배를 기록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크로아티아가 본선 진출에 실패할 가능성은 극히 작긴 하나, 페리시치의 공백을 느낄 수 있었다.
만약 페리시치의 부상이 장기화되면 내년 여름에 열릴 유로 2024 본선에 출전하지 못할 수도 있다. 유로 2024는 현지 기준으로 6월 14일부터 7월 14일까지 펼쳐진다. 페리시치가 그 안에 회복할 수 있을지 미지수다.
페리시치와 연락을 취하고 있는 모드리치도 긍정적으로 말하지 못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페리시치가 건강하게 돌아오는 것인데, 언제라고 말하기는 어렵다"라고 전함에 따라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추측해 볼 수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