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 2조설’ 유재석, 부자 역에 자신 “기가 막히게 살려”(놀면뭐하니)[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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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2조설의 주인공 유재석이 부자 연기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애처로워서 하나 더 주는 것"이라고 연기를 주문한 김성용 감독은 유재석의 연기를 한 번 보더니 "(주먹밥을 주는) 종종이를 길게 쳐다봐주고 의아하다는 듯이 '왜 나를 더 줘. 나도 부잔데'(라는 표정을 지으라)"고 추가로 디렉션 했다.
그뒤 연기에 돌입한 유재석은 능청스러운 표정 연기로 김성용 감독을 만족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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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재산 2조설의 주인공 유재석이 부자 연기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10월 14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 203회에서는 드라마 '연인' 촬영장을 찾은 멤버들이 보조출연에 도전했다.
이날 농민 역할을 맡은 유재석은 종종이 역을 맡은 박정연 배우와 호흡을 맞췄다. 유재석이 촬영하게 된 신은 종종이에게 새참으로 주먹밥을 받는 모습. 이때 종종이는 유재석을 동정해 다른 사람보다 주먹밥을 한 개 더 쥐어준다.
"애처로워서 하나 더 주는 것"이라고 연기를 주문한 김성용 감독은 유재석의 연기를 한 번 보더니 "(주먹밥을 주는) 종종이를 길게 쳐다봐주고 의아하다는 듯이 '왜 나를 더 줘. 나도 부잔데'(라는 표정을 지으라)"고 추가로 디렉션 했다.
이를 들은 이미주는 "부자긴 해"라며 웃었고, 유재석은 "제가 또 기가 막히게 살린다"고 너스레 떨었다. 그뒤 연기에 돌입한 유재석은 능청스러운 표정 연기로 김성용 감독을 만족시켰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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