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 박진주 19금 애드리브에 머리 지끈 이마 짚기(놀면)[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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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궁민이 후배 박진주의 19금 애드리브에 말 없이 이마를 짚었다.
남궁민은 "잘 보고 있었다. 요즘은 연기를 요만큼 하고 다른 데서 막 노래도 하고 하더라"고 박진주의 최근 활동을 언급하며, 김성용 감독을 향해 "연기 엄청 잘하는 친구 대사는 진주에게 많이 줘야 한다"고 말했다.
김성용 감독은 박진주의 불꽃 19금 애드리브에 만족했지만, 이를 지켜보던 남궁민은 말 없이 이마만 짚어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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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남궁민이 후배 박진주의 19금 애드리브에 말 없이 이마를 짚었다.
10월 14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 203회에서는 드라마 '연인' 촬영장을 찾은 멤버들이 보조출연에 도전했다.
이날 박진주와 '연인' 촬영장에서 만난 남궁민은 친근하게 인사를 나누며 친분을 드러냈다.
남궁민은 "잘 보고 있었다. 요즘은 연기를 요만큼 하고 다른 데서 막 노래도 하고 하더라"고 박진주의 최근 활동을 언급하며, 김성용 감독을 향해 "연기 엄청 잘하는 친구 대사는 진주에게 많이 줘야 한다"고 말했다. 박진주는 자신을 세심하게 챙기는 남궁민의 스윗함에 감동했다.
남궁민의 응원을 받은 박진주는 이후 열연을 펼쳤다. 농민 역 박진주가 맡은 대사는 "물건 실하다고 일도 잘할까봐?". 농군들을 위해 소를 구해오자 소의 거시기를 확인하고 흐뭇한 표정을 짓는 다소 민망한 장면이었다.
열심히 대사를 연습하고 실전 연기에 돌입한 박진주는 내친김에 "얘네보다 낫다"는 애드리브까지 던졌다. 김성용 감독은 박진주의 불꽃 19금 애드리브에 만족했지만, 이를 지켜보던 남궁민은 말 없이 이마만 짚어 웃음을 유발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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