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점 만점에 4.5점' 히샬리송, 자국 매체 혹평까지…"기대 이하의 퍼포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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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샬리송(26)을 향해 혹평이 나왔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 웹'은 15일(이하 한국시간) "히샬리송은 베네수엘라를 상대로 부진한 활약을 펼치면서 또다시 잊고 싶은 밤을 보냈다. 그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네이마르 등과 함께 선발 명단에 올렸지만, 슈팅 기회를 잡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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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히샬리송(26)을 향해 혹평이 나왔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 웹'은 15일(이하 한국시간) "히샬리송은 베네수엘라를 상대로 부진한 활약을 펼치면서 또다시 잊고 싶은 밤을 보냈다. 그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네이마르 등과 함께 선발 명단에 올렸지만, 슈팅 기회를 잡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브라질 매체 '글로보 에스포르테'의 평점과 평가를 소개했다. '글로보 에스포르테'는 히샬리송에게 최하 평점인 4.5점을 부여하면서 "기대 이하의 또 다른 퍼포먼스. 히샬리송은 대부분의 시간 동안 최소 두 명의 베네수엘라 선수들에게 마크당했다. 그는 공을 잡기 위해 그 지역을 떠났고, 실행 오류를 범했다"라고 작성했다.
히샬리송은 지난 13일에 열린 베네수엘라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남미 지역 예선 3차전에서 선발 출격했다. 브라질은 최전방에 히샬리송을 세웠고 2선에 비니시우스, 네이마르, 호드리구를 배치했다.
다른 공격진이 위협적인 몸놀림을 보여주는 사이, 히샬리송은 부진했다. 히샬리송은 59분을 소화하면서 슈팅을 한 차례도 기록하지 못했고 볼 터치 15회, 볼 뺏김 2회, 지상 경합 1회 성공(4회 시도), 반칙 1회 등에 머물렀다.
축구통계매체 '풋몹'은 히샬리송에게 최하 평점인 6.1점을 줬다. 반면 비니시우스는 7.5점, 네이마르는 8.3점, 호드리구는 7.2점을 받았다. '소파 스코어'도 마찬가지로 6.5점의 히샬리송이 최하 평점이었다. 비니시우스는 7.3점, 네이마르는 8.5점, 호드리구는 7.1점이었다.
히샬리송의 부진이 심상치 않다. 히샬리송은 지난 2018년 9월부터 꾸준하게 브라질 대표팀에 발탁됐고, 지난해까지 20골 8도움을 터뜨리며 핵심으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올해 들어서는 공격 포인트를 한 개도 적립하지 못했다. 계속 선발 출전을 이뤄내곤 있지만, 별다른 소득이 없어 아쉬움이 컸다.
결국, 자국 매체로부터 혹평을 들어야 했다. '글로보 에스포르테'는 "기대 이하의 또 다른 퍼포먼스"라며 지적했다. 이는 베네수엘라전뿐만 아니라 지난 경기들에서도 저조했다는 것이다.
문제는 브라질 대표팀뿐만 아니라 토트넘에서도 마찬가지다. 히샬리송은 토트넘 입단 이래 44경기 5골 6도움에 그쳤다. 그에게 투입된 이적료는 총액 6,000만 파운드(약 985억 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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