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새만금 잼버리 버스 공공입찰 담합 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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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 8월 열린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잼버리) 관련 공공입찰에서 담합이 의심되는 정황을 확인해 조사에 착수했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잼버리 대회장 수송 버스 입찰에 참여한 업체들에 대한 부당행위 신고를 접수하고 관련 내용을 검토 중이다.
동일한 업체가 다른 업체인 것처럼 입찰공고에 참여해 유찰을 막은 정황도 포착되면서 공공입찰 사업 조사가 확대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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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잼버리 대회장 수송 버스 입찰에 참여한 업체들에 대한 부당행위 신고를 접수하고 관련 내용을 검토 중이다.
앞서 잼버리조직위원회와 전라북도는 대회를 준비하며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270여건의 입찰공고를 발주했다. 입찰 공고된 내용 가운데 담합이 의심되는 사업이 드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 지역 버스 업체들이 사전에 투찰률을 맞춰 특정 업체가 높은 투찰률로 낙찰받을 수 있도록 들러리를 정한 정황이 포착됐다. 동일한 업체가 다른 업체인 것처럼 입찰공고에 참여해 유찰을 막은 정황도 포착되면서 공공입찰 사업 조사가 확대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오는 24일 전라북도에 대한 행정안전위 국정감사가 열리는 가운데 잼버리 실패 책임론에 대한 여야 의원들의 공방이 예상된다.
김문수 기자 ejw020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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