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종양 윤석화, 방사선 치료에 체중 36kg까지 “의사도 ‘포기’ 이해해”(오픈인터뷰)

이슬기 2023. 10. 15.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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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석화가 항암 치료 과정을 이야기했다.

10월 14일 방송된 채널A '뉴스A'의 '오픈인터뷰'에는 악성 뇌종양 판정을 받고 투병 중인 연극배우 윤석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윤석화는 뇌종양 판정 후 20시간에 걸친 수술을 받고 방사선 치료를 했었다 밝혔다.

큰 고통에 윤석화는 항암 치료를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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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뉴스A’ 캡처
사진=채널A ‘뉴스A’ 캡처

[뉴스엔 이슬기 기자]

배우 윤석화가 항암 치료 과정을 이야기했다.

10월 14일 방송된 채널A '뉴스A'의 '오픈인터뷰'에는 악성 뇌종양 판정을 받고 투병 중인 연극배우 윤석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윤석화는 뇌종양 판정 후 20시간에 걸친 수술을 받고 방사선 치료를 했었다 밝혔다.

그는 " 이제 사람들이 얘기를 하기로는 제가 이만큼 지금 회복된 것도 기적이라 그래요"라며 웃었다.

이어 "처음에는 이제 방사선 표적 치료를 했어요. 그니까 그땐 제가 진짜 너무 힘들더라고요. 제가 그때 이제 몸무게가 인제 43키로였는데 제가 이 43키로에서 7키로가 빠지면요. 저는 아주 엄청난 거예요"라며 몸무게다 36kg가 됐다고 전했다.

큰 고통에 윤석화는 항암 치료를 포기했다. 그는 "일단 주치의 선생님은 그냥 단순히 병을 보신 게 아니라, 제 삶을 이해해 주셨어요. 저분한테 이 항암치료가 너무 힘들고 안 맞는구나 하는 걸. 그래서 그거를 제가 자연치료법으로 한다고 그럴 때 이해를 해주셨다"고 설명했다.

(사진=채널A '뉴스A'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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