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2030여성당원 대상 의정활동 교육 프로그램 운영

이종희 기자 2023. 10. 15. 05: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15일 2030여성당원을 대상으로 한 의정활동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국회 본청 원내대표실에서 당 전국여성위원회가 주최하는 의정활동 프로젝트 '나도 국회의원' 교육 프로그램 발족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을 처음 시행하는 만큼 효율적인 진행을 위해 참가자들의 선호도가 높았던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교육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여성가족위원회 등 4개 상임위를 중심으로 의정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정감사 질의서 작성·입법 제안 등 교육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3.10.13.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5일 2030여성당원을 대상으로 한 의정활동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국회 본청 원내대표실에서 당 전국여성위원회가 주최하는 의정활동 프로젝트 '나도 국회의원' 교육 프로그램 발족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발족식에는 홍익표 원내대표, 전국여성위원장인 이재정 의원이 참석한다.

발족식 이후 진행되는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국회와 입법의 이해’를 주제로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 이아영 변호사가, ‘국정감사의 이해’를 주제로 신정훈 국회의원실 이백휴 보좌관이 강의한다.

참가자들은 국회 국정감사를 온라인으로 모니터링하고, 질의서를 직접 작성해보는 교육을 받는다. 우수 질의서는 해당 상임위원회 상임소속 의원실에 제안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을 처음 시행하는 만큼 효율적인 진행을 위해 참가자들의 선호도가 높았던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교육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여성가족위원회 등 4개 상임위를 중심으로 의정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참가자들은 민생 입법을 위한 아이디어도 제안한다. 그 중에서 우수 아이디어는 법률안 형태의 초안을 입안·작성해 국회의원에게 제안할 예정이다. 국회의원실에서 해당 법률 개정안을 발의하고 해당 상임위원회에 상정하는 것이 목표다.

아울러 국회의 정부 예산안 심사기간 동안 전문가와 함께 내년도 예산안을 검토해 예산 낭비를 줄이고 민생 예산을 확대하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이재정 의원은 "당원들의 정치적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고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은 민주 정당이 해야 할 중요한 역할"이라면 "특히 여성청년 대상 교육 기회를 마련하여 정치 역량을 개발, 육성함으로써 우리 당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육성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2paper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