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광주·전남(15일, 일)…구름 많고 일교차 10도 내외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인 11일 오후 경기 수원시 팔달구 화서공원에 억새가 만개해 있다. 2023.10.11/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15일 광주와 전남은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다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와 전남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산동반도 부근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다.

오전까지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겠고, 전남서해안을 중심으로는 순간풍속 15㎧의 강한 바람이 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곡성 10도, 나주·담양·보성·장성·장흥·화순 11도, 구례·영암 12도, 광양·광주·강진·고흥·순천·함평·해남 13도, 무안 14도, 여수·완도·진도 15도, 신안 16도로 전날과 비슷하다.

낮 최고기온은 구례·곡성·광주·보성·장성 21도, 나주·담양·목포·무안·신안·여수·영광·장흥·진도·화순 22도, 강진·고흥·광양·순천·영암·완도·해남 23도로 21~23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m로 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와 전남 모두 '보통' 수준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pepp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