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의탈출' 이유비, 황정음에 "정라엘이 친딸이라는 거 다 알아" 협박

김효정 2023. 10. 15.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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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비가 황정음을 협박했다.

14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에서는 금라희를 협박하는 한모네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모네는 금라희에게 "5년 전 대표님의 선택을 믿어라. 친딸 대신 날 선택한 믿음"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한모네는 "저 알아요. 방다미가 대표님 친딸이었다는 거. 오늘 아침에서야 알았지 뭐예요? 제가 자고 일어나는 그 방에서 다미도 한 때 살았다는 거"라고 모든 것을 알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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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이유비가 황정음을 협박했다.

14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에서는 금라희를 협박하는 한모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모네는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는 금라희의 선언에 위기의식을 느꼈고 자신이 살 방도를 찾았다. 본인이 지금까지 어떻게 살았는지 떠올리며 금라희의 약점을 잡기로 한 것.

한모네는 금라희에게 "5년 전 대표님의 선택을 믿어라. 친딸 대신 날 선택한 믿음"이라고 말했다. 이에 금라희는 "그게 무슨 소리야? 내가 친딸이 어딨 다고"라며 정색했다.

그러자 한모네는 "저 알아요. 방다미가 대표님 친딸이었다는 거. 오늘 아침에서야 알았지 뭐예요? 제가 자고 일어나는 그 방에서 다미도 한 때 살았다는 거"라고 모든 것을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금라희는 "그걸로 날 협박할 생각이라면 꿈도 꾸지 마. 이 일의 원흉이 너라는 건 변함없는 사실이다. 그리고 아직도 넌 나한테 수많은 비밀을 만들고 있어"라며 한모네에 대한 불신을 드러냈다. 이어 금라희는 "새벽에 외출했었지? 누구 만났어?"라며 한모네를 추궁했다.

한모네는 "궁금하면 물어보지 그러셨냐. 엄지만 검찰총장님을 만났다"라며 "그분이 도움을 주셨다. 대표님과 방다미의 관계. 그러니 정확하겠죠?"라고 말해 금라희를 위축되게 만들었다.

또한 한모네는 K를 언급하며 엄지만이 K의 최측근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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