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카타르 자본, 글레이저家 탐욕에 인수전 전격 철수…맨유 팬들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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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카타르 자본이 손을 뗀다.
영국 언론 BBC는 15일 "카타르 은행가 셰이크 자심 빈 하마드 알 타니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인수 과정에서 물러났다"라고 전했다.
자심의 카타르 자본과 영국 사업가 짐 랫클리프는 두 주요 입찰자였다.
자심 측은 랫클리프 측과 다르게 완전 현금 딜을 제시했으며, 부채 전면 탕감, 새로운 경기장 계획, 새로운 훈련 센터 시설 건축, 선수 구매 및 지역 사회 재건 프로젝트에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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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결국 카타르 자본이 손을 뗀다.
영국 언론 BBC는 15일 "카타르 은행가 셰이크 자심 빈 하마드 알 타니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인수 과정에서 물러났다"라고 전했다.
현재 맨유를 소유하고 있는 글레이저 가문은 2022년 11월 팀 매각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심의 카타르 자본과 영국 사업가 짐 랫클리프는 두 주요 입찰자였다.
매체에 따르면 자심 측은 50억 파운드(한화 약 8조 2천억)라는 막대한 돈을 입찰했다. 자심 측은 랫클리프 측과 다르게 완전 현금 딜을 제시했으며, 부채 전면 탕감, 새로운 경기장 계획, 새로운 훈련 센터 시설 건축, 선수 구매 및 지역 사회 재건 프로젝트에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이것이 전면 초기화됐고 볼 수 있다.
글레이저家는 빚을 내 맨유를 인수했다. 이후 맨유의 수익으로 자신의 빚을 탕감하며 비판의 대상이 돼왔다. 선수 보강을 위한 충분한 자금 조달이 되지 않고 있는 것은 물론, 구단 시설이 더 낙후되는 상황에서 탐욕으로 카타르 자본까지 거절했다. 이에 맨유 팬들의 분노가 커지고 있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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