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보적 폭발력, 패리스 배스의 남다른 자신감 "내가 최고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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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KT의 포워드 패리스 배스는 새 시즌 가장 많은 기대를 받는 선수다.
몇몇 감독들은 "올 시즌 새로 온 선수 중 가장 돋보인다. 상대하기 까다로울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연습경기 때부터 치열했던 둘은 새 시즌 내내 라이벌 구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새 시즌 배스의 목표는 팀을 우승으로 이끄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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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군산/정지욱 기자] 수원 KT의 포워드 패리스 배스는 새 시즌 가장 많은 기대를 받는 선수다. 연습경기와 KBL컵 대회를 소화하는동안 남다른 기량을 선보였기 때문이다.
8일부터 군산월명체육관에서 진행 중인 2023 MG 새마을금고 KBL컵대회에서도 3경기를 뛰는 동안 평균 26.7점 7.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비록 KT 14일 부산 KCC와의 4강에서 91-101로 패배, 결승 진출에 실패했지만 배스는 슈팅 난조에도 불구하고 27점 14리바운드로 팀 공격을 이끌었다.
KT와 경기를 치러본 상대 팀들은 배스에 대해 호평 일색이다. 몇몇 감독들은 "올 시즌 새로 온 선수 중 가장 돋보인다. 상대하기 까다로울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배스는 "좋은 평가를 해줘서 고맙다. 그들의 의견에 동의한다. 나는 최고의 활약을 펼치는 선수가 될 것이다. 내가 좋은 활약을 펼친다면 우리 팀은 우승권에 도달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배스는 KCC와의 4강에서 알리제 존슨과 치열한 맞대결을 펼치기도 했다. 연습경기 때부터 치열했던 둘은 새 시즌 내내 라이벌 구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배스는 "알리제와는 잘 아는 사이다. 우리는 G리그에서도 몇번 매치업을 했했다. 아주 좋은 선수이고 나에게 좋은 경쟁 상대다"라고 말했다.
새 시즌 배스의 목표는 팀을 우승으로 이끄는 것이다. 그는 "KT는 너무 좋은 팀이고 동료들을 사랑한다. 서로의 플레이를 살려주기 위해 노력한다. 앞으로 주축 선수들이 합류하면 더 나은 팀이 되지 않겠는가. KT의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사진=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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