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전쟁 다음 단계 준비 됐다"...지상전 예고

송경재 2023. 10. 15.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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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14일(이하 현지시간) 가자지구 지상전이 조만간 시작될 것임을 예고했다.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를 상대로 한 '전쟁 다음 단계'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각 대대와 병사들이 배치돼 전쟁 다음 단계 작전 준비를 강화하고 있다"면서 "특히 대규모 지상작전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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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이스라엘 자주포 한 대가 14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남쪽 지역에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향해 포를 발사하고 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성명에서 '전쟁 다음 단계'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대규모 지상전'이 벌어질 것임을 예고했다. AP뉴시스

이스라엘군이 14일(이하 현지시간) 가자지구 지상전이 조만간 시작될 것임을 예고했다.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를 상대로 한 '전쟁 다음 단계'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성명에서 다음 단계에는 "공중, 해상, 그리고 육상 타격"이 포함될 수 있다면서 '대대적인 지상작전'을 예고했다.

이스라엘군은 예비군 수십만명이 소집됐고, '광범위한 공격계획'이 실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스라엘군은 '연합·합동 타격'과 함께 이스라엘 지상군과 군수 지휘부가 '확장된 지역내 전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명은 이어 관련 병력이 최근 수일에 걸쳐 전투에 필요한 장비들을 지급받았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각 대대와 병사들이 배치돼 전쟁 다음 단계 작전 준비를 강화하고 있다"면서 "특히 대규모 지상작전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은 현재 예비군 30만명을 동원했고, 가자지구에서 전례 없는 지상전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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