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 “故 서세원 내연녀, 내가 교회 전도한 지인이었다” [동치미]
임유리 기자 2023. 10. 15. 00:53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서정희가 전남편 故 서세원의 내연녀가 지인이었다고 털어놨다.
14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배우자의 바람기 때문에 상처받았던 경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서정희는 “나는 남편 휴대폰을 결혼 생활하면서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나는 그런 게 궁금하지도 않았다. 그랬는데 그날 휴대폰을 닦고 있는데 문자가 온 거다”라며 故서세원과의 결혼 생활 중 있었던 일에 대해 입을 열었다.
서정희는 “‘오빠 이번에는 혼자 갈래? OO 기자랑 가. 나는 피곤해서 집에 있을게’ 이렇게 온 거다”라며, “물어봤더니 일 때문이라고 둘러대면서 ‘네가 알면 뭐?’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서정희는 “이후에 이 얘기를 딸한테 한 거다. 그래서 딸이 뒷조사를 하게 된 거다”라며 이후 딸 서동주에게 이 이야기를 했고, 서동주가 뒷조사를 했다고 털어놨다.
서정희는 “찾아보니까 알고 보니 지인들과 다 연결이 되어 있더라”라며, “내가 전도한 사람이기 때문에 내가 아는 사람이었고, 내가 관리했던 사람이었다”라고 故 서세원의 내연녀가 자신이 알던 사람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서정희는 “그런데 어느 날부터 나랑 연락을 끊더라. 그래서 왜 끊지 하고 놀랐었는데 나중에 연결을 다 해보니까 그 사람이 그 사람이었던 거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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