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세훈 “혼자 의성 가서 캐스퍼 父 만났다” 즉석 영상통화까지 ‘훈훈’ [살림남2]
임유리 기자 2023. 10. 15. 00:17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그룹 엑소(EXO)의 세훈이 캐스퍼 없이 혼자 캐스퍼의 아버지를 찾아간 적이 있다고 밝혔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엑소 찬열이 맹장 수술을 한 캐스퍼를 데리고 캠핑에 나섰다.
이날 찬열과 캠핑을 즐기던 중 엑소 세훈이 서프라이즈로 등장해 캐스퍼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놀란 캐스퍼에게 세훈은 “형이 나랑 이렇게 놀러 간 적이 있나”라고 말했다. 이에 캐스퍼는 “우리? 없지”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세훈은 “나 혼자 의성 가서 형 아버지 만나고 사과밭 구경하고 아버지가 사과 박스 주셔서 받았다”라며 캐스퍼 없이 캐스퍼의 아버지를 만난 적이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캐스퍼는 “네가 최초일 거다. 우리 아빠 만난 연예인”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캐스퍼는 세훈이 의성을 찾은 것에 대해 “시골 느끼고 싶다고 해서 의성을 툭 얘기했었는데 진짜로 간 거다”라며, “그 이후로 아버지가 세훈이한테 빠져가지고 세훈이 잘 지내냐고 매번 연락한다”라고 털어놨다.
이후 세훈은 그 자리에서 캐스퍼 아버지에게 직접 영상통화를 걸며 친분을 과시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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