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목욕탕 청소하다 감전...아버지·아들 숨져
홍민기 2023. 10. 15. 00:13
어제(14일) 저녁 7시 10분쯤 경북 구미시 송정동에 있는 한 대중목욕탕에서 남성 두 명이 감전됐습니다.
이 사고로 목욕탕 관계자 60대 남성 심 모 씨와 아들인 4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두 사람이 목욕탕 청소를 위해 펌프로 배수 작업을 하다가 감전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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