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찬열, 캠핑 장비 비용만 천만 원? “위시리스트 다 담았더니…” [살림남2]

캠핑 장비에 천만 원을 썼다는 엑소 찬열 /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그룹 엑소(EXO)의 찬열이 캠핑 장비에 천만 원을 플렉스했다고 밝혔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엑소 찬열이 맹장 수술 후 쉬고 있는 안무가 캐스퍼의 병문안을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캐스퍼의 집을 찾은 찬열은 “오늘 원래 놀러 나가려고 그랬는데 놀러 나갈 수가 없을 거 같은데”라고 말했다.

이에 캐스퍼가 “어디 가는데”라고 묻자 찬열은 “내 생각에 이 집에 있으면 너 맹장 한 번 더 터진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찬열은 “아무튼 내가 준비한 게 있다. 오늘은 넌 가만히 있으면 되고 내가 알아서 다 하겠다”라며 캐스퍼를 태우고 길을 나섰다.

차에 캐스퍼를 태운 찬열은 “오늘 우리가 어딜 갈 거냐면 캠핑을 갈 거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캐스퍼가 “장비가 있냐”라고 묻자 찬열은 “군대 안에서 휴대폰 하면서 시간이 남잖아. 하나씩 위시리스트에 담았었다”라고 고백했다.

캐스퍼가 “(캠핑 장비 비용이) 얼마나 나왔냐”라고 묻자 찬열은 “천만 원 정도 나온 거 같다”고 털어놔 놀라움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