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체류 한국인 163명, 군 수송기 타고 한국 도착

홍민기 2023. 10. 14. 23:5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 무력 충돌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스라엘에 체류하던 우리 국민 일부가 군 수송기를 타고 귀국했습니다.

정부는 우리 국민 163명 등을 태운 KC-330 수송기, '시그너스'가 어제(14일) 밤 10시 45분쯤 성남 서울공항에 무사히 도착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송기에 탑승한 한국인은 장기 체류자 81명과 단기 여행객 82명으로, 일본인과 일부 일본인의 타 국적 배우자 등 51명, 싱가포르인 6명 등도 함께 탔습니다.

정부는 가용좌석 230여 석 가운데 한국인 몫 외에도 자리가 남아 인도적 차원에서 탑승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는 이스라엘에 남아 있는 우리 국민이 육로나 항공편 등을 통해 안전한 곳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할 방침입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