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데뷔’ 이천수 母 “목표는 가요무대, 롤 모델은 나훈아” [살림남2]
임유리 기자 2023. 10. 14. 23:56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트로트 가수로 데뷔한 전 축구선수 이천수의 어머니 희야 여사가 목표를 밝혔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이천수가 가수로 데뷔한 어머니 희야 여사의 홍보를 위해 일일 매니저를 자처했다.
휴게소를 찾아 사람들을 직접 만나 홍보에 열을 올린 이천수는 희야 여사에게 “혹시 서보고 싶은 무대가 있냐”라고 물었다.
이에 희야 여사는 “있다. 열심히 해서 ‘가요무대’에 가고 싶다”라고 털어놔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천수가 “김동건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가요무대’?”라며 놀라자 희야 여사는 “‘가요무대’는 뭐 아무나 하나. 못 나가”라고 말했다.
이어 이천수는 “트로트 가수로서 롤 모델은 누구냐”라고 어머니에게 물었다.
그러자 희야 여사는 “나훈아인데”라며, “너무 심한가?”라고는 “사실 엄마가 좋아하는 가수야”라고 고백했다.
이어 희야 여사는 “너도 어렸을 때 국가대표 된다고 했는데 진짜 됐잖아”라며, “꿈은 크게 가져야지. 이루어지든 안 이루어지든”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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