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재란 “남동생이 전남편 외도 현장 급습” 2번 이혼 고백 (동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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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재란이 2번 이혼했다고 고백했다.
10월 14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가수 박재란은 "남동생이 전 남편의 외도 현장을 급습했다"고 말했다.
박재란은 '산 너머 남촌에는'을 부른 데뷔 67년차 가수로 '동치미' 첫 출연에 대해 "가정사 이야기를 하를 하려니 좀 그랬다. 그러다 이번에 나왔다. 아름답지 못한 스토리이기 때문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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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재란이 2번 이혼했다고 고백했다.
10월 14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가수 박재란은 “남동생이 전 남편의 외도 현장을 급습했다”고 말했다.
박재란은 ‘산 너머 남촌에는’을 부른 데뷔 67년차 가수로 ‘동치미’ 첫 출연에 대해 “가정사 이야기를 하를 하려니 좀 그랬다. 그러다 이번에 나왔다. 아름답지 못한 스토리이기 때문에”라고 말했다.
이어 박재란은 “28살에 결혼했다. 여자로서 가정을 지키지 못했다. 일하러 다닐 때다. 남편이 자꾸 밖으로 돌며 여자를 많이 알게 됐다. 딸이 둘 있었다. 이런 소리 저런 소리 들어도 참고 이해하고 살아야지 했다. 남편이 친구, 술, 춤을 좋아했다. 전부 돈이 필요한 거다. 나는 죽어라 돈 벌러 다니고. 순진하게 달라는 대로 줬다”고 털어놨다.
박재란의 남동생이 “누나 이러면 안 된다. 누나는 이름만 있지 아무것도 없잖아”라며 남편 뒷조사를 권해 명동에 있는 한 다방 마담과 외도를 알았다고. 박재란은 “그 때는 모텔도 없고 여관이다. 그 여자와 거기서 만나기로 약속을 한 거다. 남동생 눈에서 불이 났다. 난리가 났다. 여관 다 때려 부수고. 여관 주인은 무슨 죄냐”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남편과 그 여자가 홍콩으로 떠나려 했지만 군대를 다녀오지 않아 비자가 안 나와 갈 수 없었다고. 박재란은 “여자가 한 번 이혼하는 건 한 번 죽은 거라고 결심하기 힘들다. 그 고독함과 외로움은 말할 수 없다. 도저히 못 참겠다, 다른 여자와 도피하려는 남자와 어떻게 사냐”고 힘들었던 이혼 결심 과정도 밝혔다.
박재란은 “남자 자존심에 두 무릎을 꿇으며 하늘이 두 쪽 나도 당신 마음은 변치 않을 줄 알았다고 하더라. 그게 마지막이다. 그렇게 이혼이 됐다”며 “지금은 혼자 지내지만 괜찮다”고 말했다.
두 번째 결혼과 이혼은 미국에서. 박재란은 “미국에서 시민권, 영주권 때문에 결혼을 했다. 그 분은 저보다 연하다. 그런데 만나는 남자마다. 그 사람도 그렇게 바람꾼이었다”며 “남자 복이 없는 건지 내가 매력이 없는 건지. 이 사람 역시 그냥. 세상 말로 팔자가 센 여자”라고 탄식했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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