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가을야구 복귀...오승환은 400세이브

서봉국 2023. 10. 14. 23:11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프로야구 두산이 잠실 라이벌 LG를 꺾고 2년 만의 포스트 시즌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삼성 마무리 오승환은 통산 400세이브 대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서봉국 기자입니다.

[기자]

각각 소총부대 활약과 홈런 2방으로 막판까지 LG와 팽팽히 맞섰던 두산.

명암은 9회 갈렸습니다.

주자 3루 기회를 만든 두산은 강승호가 행운의 안타로 한 점을 더 불러들였고 이 점수는 그대로 결승점이 됐습니다.

시즌 74승째로 KIA의 추격을 따돌리며 남은 경기에 상관없이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LG kt SSG NC까지 다섯 팀이 가을야구에 초대받은 가운데 순위 다툼 만을 남겼습니다.

[이승엽 / 두산 감독 : 5위보다는 4위가 높은 순위이고 4위보다는 3위가 좋습니다. 우선 내일 경기부터 이기도록 해서.]

삼성 오승환이 마지막 타자 박성한을 직선타로 잡아내며 5대 3 승리를 마무리합니다.

8회 등판해 네 개 아웃 카운트를 보태며 KBO 리그 통산 400세이브!

2005년 삼성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입단한 이후 668경기 만, 41살에 달성한 대기록입니다.

[오승환 / 삼성 마무리투수 : 매 시즌 쉬운 시즌은 없었지만 올 시즌 돌이켜보면 야구 선수 오승환이 한 단계 더 발전한 시즌인 것 같습니다.]

한화는 윌리엄스의 홈런 등으로 롯데를 8대 0으로 대파했습니다.

ytn 서봉국입니다.

영상편집:문지환

YTN 서봉국 (bksu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