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하마스 사령관 제거"…양측 사망자 3,500여명
문승욱 2023. 10. 14. 22:56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사령관을 공습으로 제거했다고 현지시간 14일 밝혔습니다.
AFP 통신 등은 이스라엘 군이 가자지구에 전투기를 동원해 대규모 공습을 실시한 결과 하마스 사령관인 무라드 아부 무라드가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 군은 침투를 주도한 하마스 공중 부대의 지휘부 수십명도 제거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스라엘은 지난 7일 하마스 기습에 일주일째 가자지구를 포위한 채 공습과 포격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전쟁으로 양측의 사망자는 3,500명을 넘어섰습니다.
문승욱 기자 winnerw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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