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연세대파 주장에 이수근 “그렇게 따지면 난 세브란스에서 수술” [아는 형님]
임유리 기자 2023. 10. 14. 22:53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이상민이 본인이 ‘연세대파’라고 주장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은 연세대와 고려대 출신 동문들이 출연해 대학 라이벌 전 특집으로 꾸며졌다.
연세대학교 동문으로는 아나운서 강수정, 이나연, 조정식과 뮤지컬 배우 손준호가, 고려대학교 동문으로는 야구선수 정근우, 아나운서 한석준, 미스코리아 이승현, 가수 김종진이 등장했다.
이날 이상민은 “나도 사실은 연대파다”라며, “내가 연대 근처 초등학교, 중학교를 나왔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이수근은 “그렇게 따지면 나는 세브란스에서 수술했다”고 나서 폭소를 안겼다.
이수근의 주장에 김영철 역시 “나도 세브란스에서 수술했다”라며 나섰고, 김희철 또한 손을 들어 스튜디오는 난장판이 됐다.
숨어있던 동문들이 하나둘씩 등장하자 서장훈은 “잘하고 있다. 연대가 여러분 삶에 이렇게 다 녹아들어가 있다”라며 뿌듯해했다.
그러자 고대 출신 한석준은 “연대가 세브란스 병원이 매우 훌륭하다는 건 잘 알고 있다”라며, “사실 그 학교는 그런 거라도 잘해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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