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2' 유재석·하하, 깜짝 출연…포로로 잡혀온 '농민' 연기

‘연인’ 14일 방송

'연인2' 방송화면 갈무리

(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연인'에 유재석, 하하, 주우재, 박진주, 이이경, 이미주가 카메오로 깜짝 출연하여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14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연인'(기획 홍석우/극본 황진영/연출 김성용 이한준 천수진) 파트2 12회에서는 유길채(안은진 분)가 청으로 끌려가며 이장현(남궁민 분)과 다시 가까워지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 하하는 심양으로 끌려온 포로 농민을 연기했다. 소 대신 쟁기를 매고 끌던 유재석은 하하에게 "아침 먹은 것은 똥으로 다 싸버렸냐", "힘 좀 써"라며 하하를 다그쳤다. 이에 하하는 '밀고 있다니까!"라며 신경질을 냈고 이내 "(앞에) 바위가 박혀있다"며 힘들어했다.

이는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의 프로젝트로 이뤄진 깜짝 출연으로, 유재석과 하하의 등장에 시청자들은 반가움을 표했다.

wise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