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국대’ 미토마, 빅클럽 관심 UP…‘맨시티-맨유-바르사' 점 찍었다

박건도 기자 2023. 10. 14.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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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클럽의 스카우트진이 반했다.

스페인 '피차헤스'는 "맨체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윙어 미토마에 관심이 있다. 겨울 이적시장에 영입을 시도할 수도 있다. 두 팀 모두 미토마를 핵심 영입 목표로 뒀다"라고 알린 바 있다.

'피차헤스'에 따르면 윙포워드 영입을 원하는 맨시티와 맨유가 겨울 이적시장에 미토마 영입을 시도할 수 있다.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맨시티의 관심을 받았던 미토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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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르셀로나가 왼쪽 공격 강화를 위해 미토마를 주시하기 시작했다
▲ 바르셀로나가 왼쪽 공격 강화를 위해 미토마를 주시하기 시작했다
▲ 바르셀로나가 왼쪽 공격 강화를 위해 미토마를 주시하기 시작했다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빅클럽의 스카우트진이 반했다. 일본 국가대표팀 미드필더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14일(한국시간) “FC바르셀로나는 미토마 가오루(26)에 관심이 있다. 구단 관계자들이 주목하고 있는 선수다. 미토마는 2025년에 계약이 끝난다. 내년 여름에 이적하는 것이 매우 적합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바르셀로나 기술 고문과 스카우터들이 가장 좋아하는 선수 중 하나다. 미토마는 훌륭한 균형 감각과 드리블을 지닌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왼쪽 측면에서 수비를 무너뜨리는 능력이 바르셀로나 스카우트의 시선을 사로잡았다”라고 설명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내에서도 주목하는 재능이다. 스페인 ‘피차헤스’는 “맨체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윙어 미토마에 관심이 있다. 겨울 이적시장에 영입을 시도할 수도 있다. 두 팀 모두 미토마를 핵심 영입 목표로 뒀다”라고 알린 바 있다.

미토마는 일본 최고 재능으로 통한다. 2021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입성 후 줄곧 기량이 발전했다. 뛰어난 드리블 돌파로 빅리그 수비수들을 휘저으며 관심을 받았다. 지난 시즌에는 41경기 10골 8도움을 올리는 등 뛰어난 공격 포인트 생산 능력까지 보였다.

올 시즌에도 여전히 브라이튼의 핵심 공격수다. 더욱 날카로워진 모습이다. 미토마는 프리미어리그 7경기에서 3골 3도움을 올렸다. 개막전 루턴 타운과 경기에서 도움을 기록하더니 울버햄튼 원더러스전에서는 1골 1도움을 터트렸다. 특히 울버햄튼전에서는 먼 거리를 홀로 드리블로 돌파한 뒤 득점에 성공하기도 했다. 25일 AFC 본머스전에서는 멀티골을 기록하며 브라이튼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 바르셀로나가 왼쪽 공격 강화를 위해 미토마를 주시하기 시작했다
▲ 바르셀로나가 왼쪽 공격 강화를 위해 미토마를 주시하기 시작했다
▲ 바르셀로나가 왼쪽 공격 강화를 위해 미토마를 주시하기 시작했다

미토마의 뛰어난 활약에 점점 이적설이 구체화되고 있다. ‘피차헤스’에 따르면 윙포워드 영입을 원하는 맨시티와 맨유가 겨울 이적시장에 미토마 영입을 시도할 수 있다. 매체는 맨시티가 맨유와 경쟁에서 앞서고 있다고 봤다. 이어 “미토마는 프리미어리그에서 계속 뛸 것이다. 어떤 팀들이 계속 영입전에 뛰어들지 지켜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맨시티의 관심을 받았던 미토마다. 맨시티는 미토마를 영입 목표로 설정한 지 오래다. 실제로 맨시티가 미토마 이적을 위해 움직이는 듯했다. 하지만 맨시티의 최종 선택은 제레미 도쿠(21)였다.

여전히 맨시티는 미토마를 예의주시 중이다. 미토마는 브라이튼의 핵심 공격수로 맹활약 중이다. 와중에 라이벌 맨유도 미토마 영입전에 가담할 전망이다.

여기에 바르셀로나까지 가세했다. 미토마를 하피냐(26), 페란 토레스(23), 라민 야말(16)과 다른 유형의 선수라 평가하고 있다. 최근 브라이튼으로 임대 이적을 떠난 안수 파티(20)의 바르셀로나에서 미래는 불투명하다. 오히려 미토마 완전영입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바르셀로나가 왼쪽 공격 강화를 위해 미토마를 주시하기 시작했다
▲ 미토마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 미토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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