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2' 지승현, 사라진 안은진에 남궁민 의심

‘연인’ 14일 방송

‘연인’ 방송화면 갈무리

(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연인' 지승현이 남궁민을 의심했다.

14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연인'(기획 홍석우/극본 황진영/연출 김성용 이한준 천수진) 파트2 12회에서 유길채(안은진 분)가 청으로 끌려갔다는 말에 구원무(지승현 분)가 그 행방을 찾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구원무는 유길채가 갑자기 사라지자 이장현(남궁민 분)을 의심했다. 이에 (이학주 분)은 자신과 이야기하자고 했고, 경은애(이다인 분)는 "길채가 선택한 것은 구원무"라며 구원무를 달랬다. 한편 량음(김윤우 분)은 지나가는 아이에게서 모르는 사내들이 길채를 끌고 갔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량음은 아이와 함께 구원무를 찾아갔고, 아이는 구원무에게 "마님과 종종이를 끌고 갔다"고 했다. 량음은 "오랑캐 말을 썼다, 근래 부녀자를 납치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구원무는 량음에 "자네는 이장현, 그 자 사람이지?"라고 물으며 이장현이 유길채를 데려간 것임을 확신했다.

wise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