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 아내 김옥빈 배신 알고도 살렸다 “오늘은 아니야” (아라문의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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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이 아내 김옥빈의 배신을 알고도 살렸다.
10월 14일 연속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아라문의 검' 9회(극본 김영현 박상연/연출 김광식)에서 타곤(장동건 분)은 태알하(김옥빈 분)의 죽음을 막았다.
태알하는 타곤이 미친 줄로만 알고 탄야(신세경 분), 사야(이준기 분)와 손잡고 반란을 꾀하다 실패했다.
눈별(이시우 분)이 타곤 살해에도 실패하며 아들 아록(신서우 분)도 "어머니가 그러신 거예요? 아버지 일?"이라며 모친 태알하의 개입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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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이 아내 김옥빈의 배신을 알고도 살렸다.
10월 14일 연속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아라문의 검’ 9회(극본 김영현 박상연/연출 김광식)에서 타곤(장동건 분)은 태알하(김옥빈 분)의 죽음을 막았다.
태알하는 타곤이 미친 줄로만 알고 탄야(신세경 분), 사야(이준기 분)와 손잡고 반란을 꾀하다 실패했다. 눈별(이시우 분)이 타곤 살해에도 실패하며 아들 아록(신서우 분)도 “어머니가 그러신 거예요? 아버지 일?”이라며 모친 태알하의 개입을 알았다.
태알하는 “아버지 무사하다며? 괜찮다. 아버지도 나도. 그리고 우리 잠깐 못 볼 수도 있는데 이건 꼭 기억하거라. 어머니는 결코 죽지 않는단다”라며 약을 먹으려 했지만 타곤이 막았다. 타곤은 “냄새가 없군. 비취산이요? 왕후답지 않은 선택”이라고 말했다.
태알하가 “이것도 왕답지 않은 선택이다. 미친 척하면서까지 날 제거하고 싶었던 거잖아”라며 맞서자 타곤은 “왕후에게 아스달을 맡기고 출정할 수 없으니 어쩔 수 없었다”고 그 이유를 밝혔다.
태알하는 “일생 날 살릴 건 나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살아왔다. 날 죽이는 것도 나였으면 한다”며 약을 돌려 달라 요구했지만 타곤은 “오늘은 아니다. 당신은 아록이 어머니 아니냐”며 콧노래와 함께 가버렸다. (사진=tvN ‘아라문의 검’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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