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24시간 동안 외국인 4명 포함 포로 9명 사망"

신기림 기자 2023. 10. 14.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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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이슬람 무장단체 하마스가 지난 24시간 동안 가자지구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외국인 4명을 포함해 포로 9명이 사망했다고 14일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하마스 군사조직 알 카삼 여단은 텔레그램 채널에 올린 성명에서 포로들이 "머물고 있던 지역에 대한 시오니스트(이스라엘)의 폭격으로 인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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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삼 여단 "이스라엘 공습으로 목숨 잃었다"
11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아이언 돔’ 방공망이 가자 지구에서 발사한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로켓을 요격하고 있다. 2023.10.12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팔레스타인 이슬람 무장단체 하마스가 지난 24시간 동안 가자지구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외국인 4명을 포함해 포로 9명이 사망했다고 14일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하마스 군사조직 알 카삼 여단은 텔레그램 채널에 올린 성명에서 포로들이 "머물고 있던 지역에 대한 시오니스트(이스라엘)의 폭격으로 인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사망으로 7일 하마스 무장괴한에게 붙잡힌 이스라엘인, 외국인, 이중국적자 등 150여 명의 인질 중 전체 사망자 수는 22명으로 늘었다고 AFP통신은 전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거주지역 가자지구 사이 교전으로 양측 누적 사망자는 3500명을 넘어섰다.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진입이 임박했다며 민간인들은 북부에서 남부로 대피할 것을 요구했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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