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고등학교 자퇴생 증가세
박미영 2023. 10. 14. 21:51
[KBS 청주]충북 지역에서 고등학교를 그만두는 자퇴생이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국회 강득구 교육위원이 교육부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충북의 고등학교 자퇴생은 2020년 450여 명에서 2021년 710여 명, 지난해 760명으로 계속 늘었습니다.
강 위원은 코로나19 비대면 수업을 겪은 학생들이 학교 대면 수업에 적응하지 못한 경향 등이 반영된 것으로 보고, 관련 제도적 보완과 공교육 정상화를 강조했습니다.
박미영 기자 (my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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