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평화연합, 창립 18주년 기념 ‘부산시 평화대사 위촉세미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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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분쟁을 종식하고 평화세계 실현이라는 목표 아래 창립된 천주평화연합(UPF)은 14일 부산 동구에 있는 부산가정연합 대강당에서 천주평화연합 창립 18주년 기념 '부산시 신규 평화대사 위촉세미나'를 개최했다.
박성열 천주평화연합 부산시 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행사는 식전 부산 UPF 활동소개 영상시청, 국민의례, 주종기 부산시 평화대사협의회장의 환영사, 양창식 UPF 세계의장의 주제강연, 평화대사 위촉식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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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위촉자 180여명, 신규 평화대사로 위촉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지구촌 분쟁을 종식하고 평화세계 실현이라는 목표 아래 창립된 천주평화연합(UPF)은 14일 부산 동구에 있는 부산가정연합 대강당에서 천주평화연합 창립 18주년 기념 ‘부산시 신규 평화대사 위촉세미나’를 개최했다.
천주평화연합과 평화대사협의회의 공동 주최·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350여 명이 참석했다.
박성열 천주평화연합 부산시 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행사는 식전 부산 UPF 활동소개 영상시청, 국민의례, 주종기 부산시 평화대사협의회장의 환영사, 양창식 UPF 세계의장의 주제강연, 평화대사 위촉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세미나에서 주종기 협의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 평화대사로 위촉되는 분들을 위해 양창식 세계의장을 초청해 ‘신통일 한국, 그날을 향하여’라는 주제의 특강을 마련했다”면서 “양창식 세계의장은 강의를 통해 평화대사들에게 평화에 대한 비전과 활동 방향을 제시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창식 세계의장은 주제강연을 통해 “우리가 이뤄낼 통일한국은 앞으로 새로운 경제 강국으로 부상하면서 세계평화 실현에 앞장서게 될 것”이라며 “UPF는 통일한국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UPF가 구축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세계 평화운동과 남북통일을 지지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양 의장은 “남북이 긴장 관계를 벗어나 평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힘써야 한다”면서 “인도적 지원과 민간교류를 통해 북한이 개방과 개혁의 길로 나갈 수 있도록 평화대사들이 통일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위촉식에서는 16개 구·군 대표 위촉자 2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배지를 전달했다. 각계각층의 지역 위촉자 180여 명이 신규 평화대사로 위촉됐다.
UPF는 국가와 민족, 종교와 이념을 초월해 인류 한 가족의 평화세계를 이루기 위해 공생·공영·공의를 모토로 지속 가능한 한반도 평화통일 기반을 구축하고 전 세계가 직면한 글로벌 도전과제에 세계시민과 함께 행동해 왔다.
올해 창립 18주년을 맞은 UPF는 지난 2005년 미국 뉴욕 링컨센터에서 문선명·한학자 총재에 의해 지구촌 분쟁을 종식하고 평화세계 실현이라는 목표 아래 창설됐다. 이후 유엔(UN) 경제사회이사회(ECOSOC) 특별 협의 지위로 활동해 오다 2018년 7월 24일에는 UN에 등록된 5000여 개의 민간 비영리단체(NGO) 가운데 150여 개 단체만이 부여받은 최상위 등급인 포괄적 협의 지위로 승격돼 국제평화운동을 이어가고 있다.
kookj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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