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오법정사 항일항쟁…“도민 자긍심 되도록 최선”
민소영 2023. 10. 14. 21:38
[KBS 제주]105주기 제29회 무오법정사 항일항쟁 기념식이 오늘(14일) 서귀포시 중문동 천제연폭포 일대에서 도민 등 5백여 명이 참석해 열렸습니다.
기념식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3·1 운동보다 앞선 제주 항일독립운동의 역사를 제대로 인식하고 도민의 자긍심이 되도록 노력겠다고 밝혔습니다.
법정사 항일항쟁은 1919년 3·1 운동보다 5개월 먼저 일어난 도내 최초의 항일운동으로 불교계 승려와 주민 등 7백여 명이 참가해 1910년대 종교계가 일으킨 전국 최대 규모의 무장 항일운동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민소영 기자 (missionali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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