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이혜영 소환‥이수근, 이상민에 “환승연애 왜 안 나가”(아형)

[뉴스엔 서유나 기자]

또 배우 이혜영이 소환됐다.

10월 14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 403회에서는 강수정, 손준호, 조정식, 이나연, 김종진, 정근우, 한석준, 이승현이 형님학교로 전학 왔다.

이날 이나연에게 이수근은 남자친구 잘 있냐고 질문하며 그녀의 남자친구 남희두를 언급했다. 이나연은 "잘 있다. 사실 남자친구도 연고전을 뛴 선수다. 아이스하키 선수다. 나한테 섭외가 왔을 때 '어 나는 왜 아냐?'라고 하면서 서운해하더라. 같이 있다고 생각해달라"고 너스레 떨었다.

이때 다른 형님들은 이수근에게 "(이나연이) 남친 있는 거 어떻게 알았냐"고 물었다. 이에 이수근은 "'환승연애2' 나왓잖나. (남자친구를) 거기서 만났다"고 아는 척했다.

다만 그는 "거기서 처음 만났다고?"라는 이어진 질문에 그렇다고 긍정, 잘못된 정보를 전달했고 한석준은 "이 사람은 환승을 안 한 사람이야"라고 정정했다. 이나연 역시 "안 내렸다"고 말했다.

'환승연애'에 대해 이를 통해 정확하게 알게 된 이수근은 화살을 이상민에게 돌렸다. "그러면 환승연애 왜 안 나가"라고 질문한 것. 그러자 이나연과 강수정은 "무슨 소리야", "제정신이야?"라고 한 목소리로 야유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상민과 이혜영은 2004년 6월 결혼했으나 1년 2개월 만에 합의 이혼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