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협 편지 받은 루브르 박물관, 관광객들 대피시키고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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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루브르 박물관이 14일 편지로 위협을 받았다며 모든 방문객과 직원들을 대피시키고, 일찍 문을 닫았다.
루브르 박물관 홍보실은 위협에도 불구, 다친 사람은 없으며 사고도 보고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관광객들과 다른 방문객들이 박물관 밖으로 대피하자 경찰은 그 지역을 봉쇄했다.
'모나리자' 같은 걸작들을 소장하고 있는 루브르 박물관은 하루 3만~4만명의 방문객들이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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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하마스 간 전쟁이 프랑스에 미칠 여파 우려
[파리=AP/뉴시스]유세진 기자 =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이 14일 편지로 위협을 받았다며 모든 방문객과 직원들을 대피시키고, 일찍 문을 닫았다.
프랑스 정부는 이번 조치가 극단주의자로 의심되는 사람의 흉기 난동으로 프랑스 남부의 한 학교에서 교사 1명이 칼에 찔려 사망한 후 프랑스에 비상경계령을 내리기로 한 정부 결정과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
루브르 박물관 홍보실은 위협에도 불구, 다친 사람은 없으며 사고도 보고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파리 경찰은 박물관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관광객들과 다른 방문객들이 박물관 밖으로 대피하자 경찰은 그 지역을 봉쇄했다.
프랑스 정부는 13일의 학교 공격 이후 위협 경보 수준을 높이고, 보안 강화를 위해 7000명의 경찰 병력을 배치했다. 프랑스는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으로 인해 프랑스에 미칠 여파를 우려하고 있다.
'모나리자' 같은 걸작들을 소장하고 있는 루브르 박물관은 하루 3만~4만명의 방문객들이 찾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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