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지사 “충남아산프로축구단 1부 리그 승격지원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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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아산프로축구단(충남아산FC) 신임 대표이사로 이준일 삼안여객 사장이 14일 취임했다.
명예구단주인 김태흠 지사는 이날 아산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취임식에 참여해 이 대표이사의 취임을 축하하했다.
김 지사는 "힘쎈충남인 만큼 내년에는 승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12번째 선수인 도민들께서도 변함없는 사랑과 애정을 아산축구단에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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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아산프로축구단(충남아산FC) 신임 대표이사로 이준일 삼안여객 사장이 14일 취임했다.
이 대표이사는 “아산시민들의 사랑과 성원을 받는 구단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이 대표에게는 아산을 다시 강한팀으로 리빌딩해야 하는 막중한 임무가 주어졌다”며 “저는 뼛속까지 아산사람이자 축구인인, 이 대표가 충분히 그 능력을 발휘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충북청주FC와의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홈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에게는 내년 시즌에는 1부리그에 승격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힘쎈충남인 만큼 내년에는 승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12번째 선수인 도민들께서도 변함없는 사랑과 애정을 아산축구단에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프로축구 K리그2 충남아산FC는 이날 충북청주FC와의 경기에서 경기 종료 직전에 나온 박대훈의 극적인 역전골로 3-2로 승리했다.
아산=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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