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의 직전→결렬→이적설 ‘재점화’…1월 이적시장에 노린다 “맨유도 동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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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이적 가능성에 불이 붙었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14일(한국시간) "해리 매과이어(30)는 출전 시간에 불만을 느꼈다. 새로운 팀을 찾고 있다"라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1월 이적시장에 매과이어 영입을 위해 새로운 제안을 시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매과이어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유를 떠날 듯했다.
'ESPN'에 따르면 맨유는 매과이어 이적에 열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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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다시 이적 가능성에 불이 붙었다. 소속팀도 막지 않는 분위기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14일(한국시간) “해리 매과이어(30)는 출전 시간에 불만을 느꼈다. 새로운 팀을 찾고 있다”라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1월 이적시장에 매과이어 영입을 위해 새로운 제안을 시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전 맨유 주장 매과이어는 올 시즌 6옵션 센터백으로 전락했다. 사실상 에릭 텐 하흐 감독의 눈 밖에 났다. 이에 매과이어는 인터뷰를 통해 직접 출전 시간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그는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승선 후 인터뷰에서 “한 달에 한 번씩 경기를 뛸 생각은 없다. 만약 이런 상황이 이어진다면, 구단과 얘기를 나눌 것이다”라며 이적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어 “맨유에서 다음 경기를 뛸 수 있을지는 모른다. 제 결정이 아니다. 2주 후에 알 수 있다”라며 “나는 내 능력을 믿는다. 경기를 뛰고 싶다. 구단이 날 중요하게 여겼으면 좋겠다. 최근에는 경기를 많이 뛰지 못했다”라고 주장했다.
자신감은 여전하다. 매과이어는 “기록이 보여준다. 내가 뛰었을 때 승률은 꽤 높다. 클럽과 국가대표팀에서 선발 출전했던 경기를 돌이켜봤다. 성적에 만족한다. 맨유에서 제자리를 되찾고 팀이 상승세를 타도록 돕고 싶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매과이어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유를 떠날 듯했다. 영국 ‘BBC’와 ‘가디언’ 등 유력지들은 매과이어의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이적설을 전했다. 구단 간 협상은 순조로웠지만, 선수의 잔류 의지가 강했다. ‘BBC’는 “매과이어는 맨유에 잔류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는 출전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웨스트햄은 매과이어를 영입해 핵심 수비수로 활용할 계획이었다. 리더십도 높게 평가하고 있다. ‘가디언’에 따르면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은 매과이어를 차기 주장으로 고민했다. 매과이어는 맨유 입단 3개월 만에 주장 완장을 찼다. 하지만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주전 자리를 내줬고, 브루노 페르난데스(28)에 주장직을 내주기에 이르렀다.
맨유에 잔류한 매과이어는 좀처럼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3경기에서 116분을 뛰는 데 그쳤다. 브렌트포드전에서 첫 선발 출전했다. 리산드로 마르티네스(25)와 루크 쇼(28) 등이 부상으로 쓰러진 여파였다.
웨스트햄은 매과이어를 다시 노릴 심산이다. 수비수 커트 주마(28)의 계약이 2025년에 끝나기에 새로운 센터백 영입을 원하고 있다. 주장 데클란 라이스(24)가 아스널로 떠난 뒤 중심축을 잃었다. 리더십이 뛰어나다고 알려진 매과이어를 데려와 수비 보강과 리더 라인을 구축할 심산이다. 'ESPN'에 따르면 맨유는 매과이어 이적에 열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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