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사무총장 "이스라엘, 가자 대피령 거둬달라"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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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이스라엘 군을 향해 가자지구 주민 대피령을 재고해달라고 현지시간 13일 호소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전날 가자지구 주민 230만 명의 절반에 해당하는 110만 명에게 "24시간 내에 남쪽으로 대피할 것"을 요구했으며, 며칠 내 가자시티 내에서 대규모 군사작전이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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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이스라엘 군을 향해 가자지구 주민 대피령을 재고해달라고 현지시간 13일 호소했습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이날 미국 매체 뉴욕타임스(NYT) 기고문을 통해 "극히 짧은 시간에 대규모 대피를 명령하는 것은 심각한 인도주의적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며 이같이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분쟁 해결의 핵심 우선순위로 "가자지구 전역에 신속하고 방해받지 않는 인도주의적 접근 허용과, 가자 지구 내 모든 인질 석방”을 제시했으며, 아울러 제네바 협약을 포함한 국제인도법을 존중·준수하고 양측의 민간인을 항상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전날 가자지구 주민 230만 명의 절반에 해당하는 110만 명에게 "24시간 내에 남쪽으로 대피할 것"을 요구했으며, 며칠 내 가자시티 내에서 대규모 군사작전이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서상현 기자(ssh42@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33445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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