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7.16’ 김민재, 분데스 7R까지 베스트11...8골 4도움 케인은 ‘제외’ 왜?

정지훈 기자 2023. 10. 14. 21: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민재가 7라운드까지 소화한 독일 분데스리가 베스트11에 포함됐다.

특히 지난 7라운드에서는 독일 '키커' 선정 분데스리가 7라운드 베스트11에 포함됐다.

무려 7경기에서 8골 4도움을 기록하며 분데스리가를 맹폭하고 있지만 더 대단한 공격수가 있기 때문이다.

이미 지난 시즌 자신의 분데스리가 득점 기록(11골)도 넘어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정지훈]


김민재가 7라운드까지 소화한 독일 분데스리가 베스트11에 포함됐다. 그러나 8골 4도움을 기록한 해리 케인은 제외됐다. 이유는 무엇일까?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13일(한국시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지금까지 독일 분데스리가 이번 시즌의 팀"이라며 평점 베스트 일레븐을 공개했다. 포메이션은 4-4-2다.


눈에 띄는 포지션은 단연 최전방 공격수 둘이다. 투톱은 세루 기라시(슈투트가르트)와 빅터 보니페이스(레버쿠젠)가 이름을 올렸다. 케인은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김민재는 센터백으로 선정됐다.


김민재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후 곧바로 주전을 꿰찼다. 7경기 모두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고, 92.3%의 높은 패스 성공률을 자랑하고 있다. 소속팀에서 공격적인 패스를 연결하면서도 높은 성공률을 기록하고 있고, 수비에서는 안정감을 뽐내며 평균 평점 7.16점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7라운드에서는 독일 '키커' 선정 분데스리가 7라운드 베스트11에 포함됐다. 팀 동료 사네와 코망도 함께였다. 또한 '트랜스퍼마크트', '후스코어드닷컴' 등도 김민재를 베스트11에 올렸다.


경기 후 프라운트 디렉터는 “김민재는 정말 대단했다. 그는 점점 더 나아지고 있고, 축구와 훈련에만 집중하는 대단한 선수다. 뮌헨에 그가 있다는 것은 행운이고, 함께 할 앞으로의 몇 년이 기대된다”며 찬사를 보냈다.


김민재 이외에도 크리스 퓌리히(슈투트가르트), 요나스 호프만, 에세키엘 팔라시오스(이상 레버쿠젠), 르로이 사네(바이에른 뮌헨)이 중원을 구성했고, 수비 라인은 김민재를 포함해 알레한드로 그리말도(레버쿠젠), 모하메드 시마칸(라이프치히), 파스칼 스텐젤(슈투트가르트)가 짝을 이뤘다. 골키퍼는 올리버 바우만(호펜하임)이 포함됐다.


그러나 케인은 없었다. 무려 7경기에서 8골 4도움을 기록하며 분데스리가를 맹폭하고 있지만 더 대단한 공격수가 있기 때문이다. 주인공은 세루 기라시(슈투트가르트)다.


먼저 기라시는 분데스리가에 새롭게 등장한 득점 괴물이다. 리그 7경기에 출전해 벌써 13골을 터트렸고, 5경기 연속 골을 넣기도 했다. 이미 지난 시즌 자신의 분데스리가 득점 기록(11골)도 넘어섰다. 기라시의 득점 행진에 지난 시즌 16위로 간신히 강등을 면했던 슈투트가르트는 6승 1패를 기록하며 올 시즌 2위에 위치해 있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