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솔로 퀸' 귀환…이효리·선미·제시, 가을 달군다[초점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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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 원조 솔로 퀸들이 가요계를 뜨겁게 달군다.
이효리부터 선미, 제시까지 독보적인 매력으로 사랑받고 있는 '디바'들이 연이어 컴백한다.
제시는 피네이션에서 '눈누난나', '어떤X', '줌' 등 자신의 매력을 살린 곡들을 발매하며 연이어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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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올가을 원조 솔로 퀸들이 가요계를 뜨겁게 달군다.
이효리부터 선미, 제시까지 독보적인 매력으로 사랑받고 있는 '디바'들이 연이어 컴백한다. 이들은 서로 다른 콘셉트와 매력을 선보이며 리스너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효리는 12일 디지털 싱글 '후디에 반바지'를 발매했다. '후디에 반바지'는 이효리가 6년 만에 발매한 신보임에도 많은 화제를 모았고, 발매 후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차트인에 성공했다. 앞서 '후디에 반바지'는 시대가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이효리 만의 매력이 담긴 곡이라고 설명한 만큼, 이효리는 공개되는 오피셜 포토마다 스모키 화장, 시크한 카리스마 등으로 자신만의 독보적 분위기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이효리는 '후디에 반바지' 발매 당일 오랜 시간 기다려 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앞으로는 가볍고, 편하게 계속 음악 활동을 할 생각이니까 이제 오래 기다릴 일은 없다"고 약속했다.
이어 오는 17일에는 선미가 돌아온다. 선미의 컴백은 지난해 6월 디지털 싱글 '열이 올라요'를 발매한 후 약 1년 4개월 만이다. 새 디지털 싱글 '스트레인저'는 선미가 직접 작사와 작곡에 참여한 자작곡으로, '선미팝'을 다시 한 번 선보일 전망이다.
선미는 그간 '가시나', '주인공', '누아르', '날라리', '보라빛 밤', '꼬리' 등 발매하는 곡마다 독보적인 콘셉트와 중독성 강한 멜로디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에 평소 '콘셉트 장인'으로 불리는 선미가 신보를 통해서는 또 어떤 매력으로 대중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높아진다.
또한 제시도 10월 컴백을 알렸다. 제시는 약 3년 간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피네이션에서 활동한 후, 지난 4월 박재범이 수장으로 있는 모어비전과 전속계약을 맺었다. 제시는 피네이션에서 '눈누난나', '어떤X', '줌' 등 자신의 매력을 살린 곡들을 발매하며 연이어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피네이션에서 섹시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선보인 제시가, 박재범과 손을 잡고 어떤 콘셉트에 새롭게 도전할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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