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A매치 최다 골 기록 또 경신...음바페도 멀티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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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의 호날두가 유로 2024 예선에서 두 골을 터뜨리며 자신이 보유한 A매치 최다 출전과 최다 골 기록을 모두 새로 썼습니다.
남자 대회에 출전한 여자 골프 장타자 렉시 톰슨은 아쉽게 컷 탈락했습니다.
남자 선수 A매치 최다 골 기록은 125골로 늘어났고, 3대 2로 승리하고 7연승을 달린 포르투갈은 유로 2024 본선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음바페도 두 골을 몰아치며 프랑스의 유로 2024 본선행을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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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포르투갈의 호날두가 유로 2024 예선에서 두 골을 터뜨리며 자신이 보유한 A매치 최다 출전과 최다 골 기록을 모두 새로 썼습니다.
남자 대회에 출전한 여자 골프 장타자 렉시 톰슨은 아쉽게 컷 탈락했습니다.
해외스포츠 이경재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 전, A매치 200경기 출전을 기념한 호날두.
전반 초반부터 시원한 중거리슛과 감각적인 뒷발 차기로 부지런히 골문을 노렸습니다.
함께 포르투갈의 최전방을 책임진 하무스의 헤더 골로 한 점을 앞선 전반 29분,
호날두는 페널티킥을 깨끗하게 성공해 A매치 124호 골을 기록했습니다.
2대 1로 추격을 허용한 후반 27분엔 페르난데스의 크로스를 가볍게 추가 골로 연결했습니다.
남자 선수 A매치 최다 골 기록은 125골로 늘어났고, 3대 2로 승리하고 7연승을 달린 포르투갈은 유로 2024 본선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음바페도 두 골을 몰아치며 프랑스의 유로 2024 본선행을 이끌었습니다.
전반 7분 만에 인사이드 발리슛으로 첫 골.
후반 8분엔 2대 1 패스 이후에 기습적인 중거리슛으로 골 네트를 갈랐습니다.
프랑스는 네덜란드의 추격을 한 골을 막아내고 2대 1로 승리했습니다.
벨기에도 부활한 공격수 루카쿠의 쐐기골에 힘입어 오스트리아에 3대 2로 승리해 유로 2024 본선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남자 선수들에게 도전장을 던진 렉시 톰슨의 15번 홀 티샷입니다.
홀까지는 296야드인데, 페어웨이를 맞고 그린에 떨어집니다.
톰슨은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를 치며 선전했지만, 중간합계 이븐파로 컷 통과에는 세 타가 모자랐습니다.
톰슨 이전에 6명의 여자 선수가 PGA투어에 출전했는데, 45년 자하리아스 이후 아직 3라운드에 진출한 선수는 없습니다.
YTN 이경재 입니다.
영상편집; 전주영
YTN 이경재 (bksu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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