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비 그치고, 갈수록 쌀쌀‥내일 아침 내륙지방 짙은 안개

[뉴스데스크]

밤이 된 지금도 중부와 남부 내륙 곳곳에 오락가락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레이더를 보시면 북쪽으로 저기압이 지나면서 충청도 등지에 산발적인 비구름이 만들어진 모습인데요.

앞으로 대부분 지역에 5에서 많게는 30mm가량 더 오겠고 중부와 경북지방에서는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비는 밤사이 대부분 그치겠고 휴일인 내일은 다시 구름 사이로 가을볕이 비출 텐데요.

대신 차츰 찬바람이 불면서 날은 갈수록 쌀쌀해질 모양새입니다.

내일 아침 서울의 기온 12도, 낮기온 21도로 일교차가 오늘보다 더 크게 벌어지겠고요.

월요일인 모레 아침에는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9도 선까지 내려갈 전망입니다.

내일 아침 내륙지방에서는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안개는 낮 동안 사라지겠고 서해안과 영동, 제주와 경북지방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의 기온 12도, 대전 11도, 부산 15도에서 시작하겠고요.

낮 기온은 서울이 21도, 대전 21도, 대구 22도로 예년 이맘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월요일인 모레는 영동지방에, 주중 후반에는 중부지방 곳곳에 또 비 예보가 나와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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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533441_361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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