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형, ‘국민의힘 임명직 사퇴’에 “국민 눈높이 안 맞아”

이화진 2023. 10. 14. 20: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에 책임을 지고 국민의힘 임명직 당직자 전원이 총사퇴한 데 대해, 최재형 의원이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다"고 비판했습니다.

최 의원은 오늘(14일) 페이스북을 통해 "강서구청장 선거 결과가 국민의힘에 들려주는 목소리는 분명하다. 이대로는 안 된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임명직 당직자 사퇴는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다"며"국민이 내린 사약을 영양제나 피로회복제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에 책임을 지고 국민의힘 임명직 당직자 전원이 총사퇴한 데 대해, 최재형 의원이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다”고 비판했습니다.

최 의원은 오늘(14일) 페이스북을 통해 “강서구청장 선거 결과가 국민의힘에 들려주는 목소리는 분명하다. 이대로는 안 된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임명직 당직자 사퇴는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다”며“국민이 내린 사약을 영양제나 피로회복제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홍준표 대구시장 또한 “패전의 책임은 장수가 지는 것”이라며 “부하에게 책임을 묻고 꼬리 자르기 하는 짓은 장수가 해선 안 될 일”이라며 사퇴하지 않은 김기현 대표를 겨냥해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윤희숙 전 의원 또한 페이스북을 통해 “진정성 없는 쇄신안”이라며 “보궐선거를 하게 만든 당사자를 출마시키는 결정에 제대로 반대 의견을 내지 않은 정당 지도부가 무슨 리더십을 갖겠나”라고 지적했습니다.

[사진 출처 : 최재형 의원 페이스북 캡쳐]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화진 기자 (hosky@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