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훈, 임성재·김주형에 이어 한국 선수 대회 3연속 우승 기대 [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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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현지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PC 서머린(파71)에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총상금 840만달러)이 펼쳐지고 있다.
올해 첫 우승에 도전하는 이경훈은 둘째 날 7타를 줄여 공동 6위(합계 9언더파)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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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12일(현지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PC 서머린(파71)에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총상금 840만달러)이 펼쳐지고 있다.
올해 첫 우승에 도전하는 이경훈은 둘째 날 7타를 줄여 공동 6위(합계 9언더파)로 올라섰다.
이경훈은 2라운드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오늘 티 샷도 그렇고, 아이언도 그렇고 또 퍼트까지도 아주 잘되어서 점수를 많이 줄일 수 있었다"고 만족스러워했다.
이어 이경훈은 "요즘 아이언이 생각만큼 잘 안 맞았었는데, 이번에 다시 좋은 감을 찾은 것 같아서 기분 좋게 잘 마무리한 것 같다"고 소감을 덧붙였다.
특히 후반에 30타의 좋은 성적을 내고, 16번홀(파5)에서 이글도 기록했다.
이경훈은 관련 질문에 "16번홀에서 7번 아이언과 8번 아이언 사이의 거리에 있었는데, 그래도 좀 자신 있게 치고 싶어서 8번을 자신 있게 친 게 핀으로 잘 붙어서 이글을 만들어낸 것 같다. 그래도 좀 자신 있게 경기를 한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이 대회에선 2021년 임성재, 2022년 김주형이 연속으로 우승한 무대다.
이에 대해 이경훈은 "일단은 주말에 좋은 경기를 해야 우승 찬스를 만들 수 있을 것 같고, 워낙 성재나 주형이나 우승도 많이 하고 잘해 와서, 나도 이번 주에 좋은 성적으로 잘 마무리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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