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훈, 임성재·김주형에 이어 한국 선수 대회 3연속 우승 기대 [PGA]

강명주 기자 2023. 10. 14. 20: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2일(현지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PC 서머린(파71)에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총상금 840만달러)이 펼쳐지고 있다.

올해 첫 우승에 도전하는 이경훈은 둘째 날 7타를 줄여 공동 6위(합계 9언더파)로 올라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2R
2023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 출전한 이경훈 프로가 인터뷰하는 모습이다. 사진출처=PGA투어가 제공한 영상 캡처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12일(현지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PC 서머린(파71)에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총상금 840만달러)이 펼쳐지고 있다.



 



올해 첫 우승에 도전하는 이경훈은 둘째 날 7타를 줄여 공동 6위(합계 9언더파)로 올라섰다.



 



이경훈은 2라운드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오늘 티 샷도 그렇고, 아이언도 그렇고 또 퍼트까지도 아주 잘되어서 점수를 많이 줄일 수 있었다"고 만족스러워했다. 



이어 이경훈은 "요즘 아이언이 생각만큼 잘 안 맞았었는데, 이번에 다시 좋은 감을 찾은 것 같아서 기분 좋게 잘 마무리한 것 같다"고 소감을 덧붙였다.



 



특히 후반에 30타의 좋은 성적을 내고, 16번홀(파5)에서 이글도 기록했다.



이경훈은 관련 질문에 "16번홀에서 7번 아이언과 8번 아이언 사이의 거리에 있었는데, 그래도 좀 자신 있게 치고 싶어서 8번을 자신 있게 친 게 핀으로 잘 붙어서 이글을 만들어낸 것 같다. 그래도 좀 자신 있게 경기를 한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이 대회에선 2021년 임성재, 2022년 김주형이 연속으로 우승한 무대다. 



이에 대해 이경훈은 "일단은 주말에 좋은 경기를 해야 우승 찬스를 만들 수 있을 것 같고, 워낙 성재나 주형이나 우승도 많이 하고 잘해 와서, 나도 이번 주에 좋은 성적으로 잘 마무리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Copyright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