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4일] 미리보는 KBS뉴스9

가자 지구 지상전 임박…한국인 163명 귀국길

이스라엘 지상군이 한때 가자지구에 진입하는 등 본격적인 진격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민간인 대피령이 내려진 가운데 우리 국민 163명은 정부가 보낸 군 수송기를 타고 오늘 밤 성남공항에 도착합니다.

헤즈볼라 “참전 준비 완료”…대피령에 비판 확산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참전 의사를 밝힌 가운데 중동 곳곳에선 팔레스타인 지지 시위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가자지구 주민들에게 대피를 명령한 이스라엘에 대해선 국제 사회의 비판이 잇따랐습니다.

국민의힘, 임명직 당직자 전원 사퇴

국민의힘 임명직 당직자 전원이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며 오늘 사퇴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내일 의원총회를 열고 추가 수습책을 논의합니다.

미국 “북한, 지난달 러시아에 무기 제공”

북한이 컨테이너 천 개 분량의 무기를 러시아에 제공했다는 정보를 확보했다고 미국 정부가 밝혔습니다. 백악관은 북한이 러시아로부터 탄도미사일 생산 장비 등의 대가를 받을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7시 새벽 배송 마감’ 독촉…또 과로사?

어제 숨진 채 발견된 쿠팡 택배 노동자에 대한 사인 조사가 진행중인 가운데 동료 택배 기사들은 배송 마감 시간 독촉 등 업무 시스템이 과로사를 부추기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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