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붐 vs. 신동엽 중 '최고의 MC'? 붐이 세상서 제일 웃기다 생각하지만…" [놀토]
양유진 기자 2023. 10. 14. 20:07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놀라운 토요일' 임영웅이 신동엽을 '최고의 MC'라 칭했다.
1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놀라운 토요일'에는 신곡 '두 오어 다이(Do or Die)'로 돌아온 임영웅이 단독 출연했다.
"안녕하세요. '놀토' 가족 여러분. 임영웅입니다. 오늘 재밌게 즐기다 가겠습니다"라며 첫 인사 건넨 임영웅은 MC 붐이 "'놀토'에 출연한 이유"를 묻자 "즐겨보고 있는데 애정하는 쉐끼루 붐 형이 계셔서 나오고 싶었다"고 답했다.
임영웅의 '놀토' 출연에 크게 놀랐다는 문세윤은 "붐과 밥을 먹다가 '어떻게 임영웅 씨가 우리 프로그램에 나오냐'고 했더니 '나 때문에 나오는 것'이라고 했다. 붐 없었으면 안 나왔냐"고 했다.
임영웅은 "맞다"고 인정하면서 예정됐던 붐의 결혼식 축가를 건강상 이유로 하지 못해 마음의 빚을 갚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축가를 했다고 기사가 났고 팬 여러분도 알고 계셨다. 노래를 못해 붐 형 프로그램에 나가 도움이 되고 싶었다"고 터놓은 임영웅이었다.
새 음악 '두 오어 다이'를 놓고는 "기존 곡과 다르게 몸을 많이 쓴다. 춤과 EDM이 들어간다"고 소개했다.
시청자와 '놀토' 가족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임영웅은 신동엽과 붐 중 '최고의 MC'를 꼽아달라는 키의 부탁에 "붐 형은 세상에서 제일 웃기다고 생각하지만 동엽 형이 전국적으로 인정받는 명MC"라고 웃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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