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AG 아쉬움 뒤로하고…레슬링 류한수, 체급 올리고도 우승

김경윤 2023. 10. 14.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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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3연패 도전에 실패한 레슬링 간판 류한수(35·삼성생명)가 제104회 전남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류한수는 항저우 대회에서 대회 3연패에 도전했으나 8강에서 아쉽게 패해 뜻을 이루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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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 딴 류한수 [대한레슬링협회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목포=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3연패 도전에 실패한 레슬링 간판 류한수(35·삼성생명)가 제104회 전남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류한수는 14일 전남 함평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72㎏급 결승에서 이지연(한국토지주택공사)을 3-1로 누르고 우승했다.

류한수의 체급은 67㎏급이지만, 이번 대회에선 체급을 올려서 출전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경기를 치른 지 열흘 만에 다시 체중감량을 하기가 버거웠기 때문이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류한수는 항저우 대회에서 대회 3연패에 도전했으나 8강에서 아쉽게 패해 뜻을 이루지 못했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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