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임 첫해 PS행' 두산 이승엽 감독 "팬 덕분에 가을야구 할 수 있게 돼"[잠실 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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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임 첫 해 가을야구행을 확정 지은 두산 베어스 이승엽 감독은 팬에 공을 돌렸다.
두산 베어스는 14일 잠실구장에서 가진 LG 트윈스전에서 3대2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시즌전적 74승2무66패가 되면서 남은 3경기 일정과 관계 없이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이 가능한 5위 자리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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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부임 첫 해 가을야구행을 확정 지은 두산 베어스 이승엽 감독은 팬에 공을 돌렸다.
두산 베어스는 14일 잠실구장에서 가진 LG 트윈스전에서 3대2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시즌전적 74승2무66패가 되면서 남은 3경기 일정과 관계 없이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이 가능한 5위 자리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날 경기를 치르지 않은 NC 다이노스와 공동 4위가 된 두산은 0.5경기차인 3위 SSG 랜더스와 남은 경기 동안 3~5위 자리를 놓고 승부를 가리게 됐다.
시즌 마지막 잠실 라이벌전은 쉽지 않았다. 2회초 선취점, 7회초 추가점을 얻으면서 리드를 잡았으나 LG는 홈런 두 방으로 균형을 맞추면서 집요하게 추격했다. 하지만 두산은 9회초 2사 3루에서 강승호가 빗맞은 안타로 적시타를 만들면서 다시 리드를 쥐었고, 결국 1점차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하면서 5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 감독은 경기 후 "우선 팬들 덕분에 가을야구를 할 수 있게 됐다. 개막전 첫 경기부터 오늘까지 팬들이 보내주신 열성적인 응원을 잊지 않고 있다. 그 덕분에 코치진과 선수들이 힘을 낼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그는 "데뷔 첫 세이브를 올린 김명신, 결승타를 친 강승호를 포함해 오늘 모든 선수들이 똘똘 뭉쳐 승리할 수 있었다"며 "남은 경기 우리 선수들이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최선을 다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벤치와 선수가 하나가 돼 매경기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잠실=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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