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화 “내가 얼마나 살겠다고” 괴성 지르면서 깨던 ‘항암’ 결국 거부(오픈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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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석화가 항암 치료를 거부한 이유를 밝혔다.
10월 14일 방송된 채널A '뉴스A'의 '오픈인터뷰'에는 악성 뇌종양 판정을 받고 투병 중인 연극배우 윤석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윤석화는 항암 치료를 멈추고 자연 치료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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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배우 윤석화가 항암 치료를 거부한 이유를 밝혔다.
10월 14일 방송된 채널A '뉴스A'의 '오픈인터뷰'에는 악성 뇌종양 판정을 받고 투병 중인 연극배우 윤석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윤석화는 항암 치료를 멈추고 자연 치료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그는 "모든 병이 그렇겠지만, 좀 중하면 사실 병원에서 치료하는 게 맞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윤석화는 "제가 병원에서는 아침에 새벽 5시든 6시든 간호사들이 그냥 들어와 가지고 무작위로 여기다 혈관 주사를 놨다"라며 "근데 그게 저한테는 얼마나 아픈지. 새벽마다 제가 괴성으로 하루를 시작했다"라며 병원 생활을 떠올렸다.
그는 "내가 살면 얼마나 살겠다고 이렇게 아침마다 괴성을 지르면서 누군가를 미워하면서 살아야 하나 싶더라. 어떨 때는 그분들이 너무너무 미우니까 두 발 당수가 나갈 뻔했다. 그러면 안 되지 않나. 그러니까 매일 아침 그렇게 하루를 시작하는 거는 삶이 아니다. 1주일을 살아도 그냥 나답게 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설명했다.
(사진=채널A '뉴스A'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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