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화, 뇌종양 수술에 앞니 싹 빠져 젖병 음식 섭취 “사람이 아니야”(오픈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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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석화가 뇌종양 수술에 대해 말했다.
10월 14일 방송된 채널A '뉴스A'의 '오픈인터뷰'에는 악성 뇌종양 판정을 받고 투병 중인 연극배우 윤석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윤석화는 "수술은 얼마나 받으신 건가. 몇 시간 정도 걸리나요"라는 질문에 "제가 정확히 기억은 못 하지만 3차 수술이 본격적인 종양 수술이었다. 20시간이 넘는 수술이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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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배우 윤석화가 뇌종양 수술에 대해 말했다.
10월 14일 방송된 채널A '뉴스A'의 '오픈인터뷰'에는 악성 뇌종양 판정을 받고 투병 중인 연극배우 윤석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윤석화는 "수술은 얼마나 받으신 건가. 몇 시간 정도 걸리나요"라는 질문에 "제가 정확히 기억은 못 하지만 3차 수술이 본격적인 종양 수술이었다. 20시간이 넘는 수술이었다"라고 했다.
그는 "제가 앞니가 다 나갔어요. 20시간 마취가 계속되니까. 그러니까 사람이 아니지 뭐"라며 마취 호스 때문에 이를 잃었던 시간을 이야기했다.
이어 윤석화는 젖병으로 주스를 마시는 모습을 공개, "저는 이런 것도 있어요. 빨대로 다 흘리니까 안 된다. 어느 순간 젖병이 생각났다"고 했다.
(사진=채널A '뉴스A'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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