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제사회 도움으로 성공한 한국, 이젠 그 과실 돌려드릴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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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14일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에 힘 쓰는 배경에 대해 "한국은 국제사회의 도움으로 여기까지 성공했고, 그 성공의 과실을 돌려드릴 때"라고 밝혔다.
프랑스, 덴마크, 크로아티아, 그리스 등 유럽 4개국 순방을 마친 한 총리는 귀국 전 소셜미디어(SNS) 페이스북에 "부산 엑스포를 유치하려 힘쓰는 것은 단순히 경제적 효과만 기대해서는 아니다"라며 이같이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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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14일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에 힘 쓰는 배경에 대해 “한국은 국제사회의 도움으로 여기까지 성공했고, 그 성공의 과실을 돌려드릴 때”라고 밝혔다.
프랑스, 덴마크, 크로아티아, 그리스 등 유럽 4개국 순방을 마친 한 총리는 귀국 전 소셜미디어(SNS) 페이스북에 “부산 엑스포를 유치하려 힘쓰는 것은 단순히 경제적 효과만 기대해서는 아니다”라며 이같이 적었다.
한 총리는 “부산 엑스포를 통해 (한국의) 고도성장에 성공한 노하우는 물론, 기후변화나 양극화 등 지구 공통의 난제를 푸는 해법을 세계 각국과 나누려 한다”면서 “그것이 한국이 단순한 경제 강국을 넘어 진정으로 존경·사랑받는 국가가 되는 길”이라고 했다.
한 총리는 이번 순방 마지막 방문국인 그리스에서는 13일(현지 시각) 미초타키스 그리스 총리와 회담해 양국 간 실질 협력을 논의하고, 부산엑스포 유치를 지지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 총리는 미초타키스 총리 회담에 앞서 카테리나 사켈라로풀로 그리스 대통령과도 면담하기도 했다. 또 한국전 참전 기념비를 찾아 헌화하고 한국전 참전 그리스 용사와 만찬을 함께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 총리는 이 자리에서 “참전용사를 포함한 국제사회의 지원으로 대한민국의 오늘이 있다”면서 “참전용사들이 살아계신 동안 더 정성껏 모시고 챙겨야겠다고 다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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